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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야기】 여호와를 아는 지식

박신배 박사 기자   기사승인 2019.07.25  1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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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배 교수의 구약이야기(135) - 호세아(5)

박신배 교수 / 연세대 구약학 박사 현 그리스도대 구약교수 창조문학 편집위원 한국 평화학회 부회장 한국 구약학회 부회장 KC대 전 총장

“나는 인애(헤세드)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호세아는 인생과 나라의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있다고 본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맺는 것이고 그 언약을 기억하여 지키는 것이라고 본다.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호6:7).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종교적 행위, 제사(자바흐)와 번제(올레)가 아니라 인애(헤세드)와 하나님을 아는 것(다아트 엘로힘)이라고 말하며 아담의 언약을 말하고 있다. 선악과를 따먹었던 불순종의 조상을 언급하면서 죄를 짓는 아담의 후예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며 죄를 짓지 않는 길은 무엇인가? 그 길은 여호와를 아는 것, 여호와의 지식을 갖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6:3).

호세아서 후반부는 이 여호와의 지식을 강조하며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부각하고 있다. 호세아 4-14장은 크게 호4-11장과 호12-14장으로 나뉜다. 전반부에서도 여호와의 지식과 언약, 회개와 인애와 공의를 강조한다(4:6;5:15;6:3;7:10;8:1;9:15;10:4;11:3;12:6). “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 없는 것으로 여기도다”(호8:12).

하나님은 자신을 알려서 말씀을 순종하게 하려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 율법을 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세아서 4장은 제사장들의 불순종과 우상제의(11-19)를 말하며 그 땅에 하나님의 지식이 없음을 말한다(4:2).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호4:1-2).

원시 부족에 가보면 하나님을 아는 법을 가지지 못하여 범죄가 범죄로 여겨지지 않고 자연적으로 죄와 저주가 뒤대이며 연속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북이스라엘도 이러한 죄악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었다. 백성들의 지도자들도 하나님 지식이 없는 그러한 모습이다(5:1-7). 하나님께 돌아갈 가능성이 없었다. “저희가 양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찌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저희에게서 떠나셨음이라”(호5:6).

호세아5-7장에는 시로-에브라임 전쟁의 상황에서 일어난다. 호 6:1-3절은 회개의 노래로 이삼일이면 살아나리라 하신다. 과연 이스라엘이 죄악 속에서 과연 회개하여 살아날 수 있을까? 교정할 수 없는 이스라엘(6:4)의 상황이며, 하나님은 희생제사 대신에 하나님의 지식을 요구하며(6:6), 에브라임이 자신을 다른 백성들과 혼합하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7:8). 군주와 제사의 거역(8:4이하)과, 어리석은 예언자(9:7)를 말하며. 역사적 첫 회고를 한다(바알브올, 호9: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호9:10).

호세아서 11장은 이스라엘이 반란한 아들과 같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나는 그를 사랑하였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 “나는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호11:9). 이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숭배하며 다른 민족과 종교적으로 혼합하며 인간적인 판단으로 시리아와 동맹을 맺어 전쟁을 하는 모습 등을 본다.

호세아는 하나님께 돌아와서 다시 언약을 갱신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호12:5-6). 하나님을 아는가, 모르는가? 이는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인생과 국가와 민족에게는 절대적 운명의 판가름이 나게 되는 것이다.

호세아12-14장은 이스라엘이 지식이 없어서 사기치는 조상 야곱과 같이 되며(호12), 그로 인해 이스라엘에 파멸이 오게 되었다(13장). 그 후 회개를 촉구하고(14:2-4절), 그래서 하나님의 치유 행동이 있게 된다.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호14:4). 끝으로 설명적인 지혜결론으로 맺는다. “주의 길은 의롭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호14:9).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한15:10).

 

박신배 박사 shbpaek@naver.com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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