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에스겔 6:1-14

[겔 6:6-7] 내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이 사막이 되게 하며 산당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분향제단들이 찍히며 너희가 만든 것이 폐하여지며, 또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을 아는 길이 평화롭게 알 수도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죄를 범해서 엄청난 재앙과 징계를 통해서 알 수도 있습니다. 우상숭배를 하며 십계명을 어긴 백성들의 모습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악을 범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국가적으로 큰 재앙이 들이닥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공의에 하나님이시고 심판을 내리시는 분이 분명합니다. 아무리 이스라엘 민족이 여러 우상들을 섬기고 자기 소견대로 살아도 하나님의 지혜에 이르지 못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넘어설 수가 없습니다. 죄악의 길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평안과 안식의 길로 인도합니다.

나의 삶 가운데 나를 위한 제단을 쌓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더 중요시 여기고 있는 우상이 있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말씀을 읽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지키지 않는다면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내가 원래 가졌던 세상 습관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나를 위한 삶은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큰 만족을 위해 욕심도 생기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시간과 물질을 낭비합니다. 말씀과 기도생활을 멀리할수록 나의 죄와 잘못된 습관이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쉽게 우상을 삼고 열정을 쏟게 됩니다.

드라마, 영화, 쇼핑, 인터넷, 카지노, 스포츠 등 이 외에도 수많은 것들을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보다 더 소중이 여기게 된다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고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생각해야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천국 백성입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제자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향해서 복음을 전할 사명을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이기도 합니다. 7절 말씀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유난히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환란과 징계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지 말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선하고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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