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산주의 희생자들의 날’을 맞이해 베트남·쿠바·폴란드·베네수엘라·북한 등 공산 정권의 피해자들을 백악관에서 만났다. 이에 앞서 백악관은 이날 2019년 공산주의 희생자 국가기념일에 '공산주의 탄압의 결과로 사망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기억하라'는 대통령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쿠바 출신의 설리 아빌라 레온(Sirley Avila Leon), 북한의 그레이스 조(Grace Jo), 베네수엘라의 다니엘 디 마르티노(Daniel Di Martino), 베트남의 응우옌 응고크 응우 퀸(Nguyen Ngoc Nhu Quynh), 그리고 폴란드의 알도나 조피아 우스(Aldona Zofia Wos).
The Epoch Times에 의하면,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와 국내 정책 보좌관인 조 그로건 등 백악관 관계자들이 집무실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공산주의 정권의 희생자들을 기리고 공산주의의 폐해를 부각시키는 미팅을 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거짓된 해방의 기치 아래 이러한 (공산주의) 움직임은 무고한 사람들이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앙의 자유, 결사의 자유, 그리고 우리가 신성불가침으로 여기는 수많은 권리를 조직적으로 박탈해 갔다.... 자유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강압·폭력·공포의 공산 정권에 예속됐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 초청된 인사 중에 2015년에 쿠바 공산 정권 비밀경찰의 암살 계략에서 살아남은 망명자 설리 아빌라 레온도 포함돼 있다. 쿠바 경찰은 이 여성의 팔을 절단하고 다리를 불구로 만들었는데, 그녀는 미국에 망명해 2016년부터 플로리다 주 마이에미에 살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온 다니엘 디 마르티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내가 겪은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경험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라고 게재했다.

메남(‘엄마 버섯’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활동을 하는 응우옌 응고크 응우 퀸도 참석했다. 인권단체 프런트 라인 디펜더스에 따르면, 그녀는 베트남 공산 정권의 부패와 인권 침해를 비판한 혐의로 체포돼 폭행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탈북자 그레이스 조를 만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가족을 위해 음식을 가져오다 발각돼 잔혹한 고문으로 사망했다. 그레이스 조의 가족은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여러 차례 북한을 탈출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붙잡혀 돌아왔다. 그녀는 워싱턴의 라디오 방송 WTOP 인터뷰에서 할머니와 동생들이 굶어 죽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주의 희생자들의 날’을 공식 인정한 첫 미국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공산주의하에 계속해서 고통 받고 있거나 그로 인해 희생당한 사람들을 기린다”며 전 세계에 자유와 기회를 전파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워 온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결의를 재확인했다.

오늘날 전 세계 5명 중 1명은 여전히 공산주의 독재 아래 살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약 1/4에 해당하는 15억명의 사람이 중국 공산당 정권 아래 살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건국 70년을 맞아 69년 존속했던 소련을 제치고 가장 오래 생존한 공산 정권이 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소련을 탄생시킨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11월 7일 공산주의를 자유와 번영, 인간의 존엄과 양립할 수 없는 정치 철학이라고 규탄하며 '공산주의 희생자를 위한 국경일'로 선포했다.
2년 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지난 세기에 걸쳐 전 세계의 공산주의 전체주의 정권이 1억 명 이상을 살해했으며, 수탈과 폭력, 그리고 말할 수 없는 파괴를 당했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는 공산주의 하에서 죽은 사람들과 계속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기억한다"고 덧붙이며 "더 밝고 자유로운 미래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자유의 빛을 비추겠다"는 미국의 결의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산주의를 비난한 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도 "소련에서 쿠바, 베네수엘라까지 진정한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채택된 곳이 어디든 고뇌와 참상과 실패를 가져왔다. 이러한 신격화된 이데올로기의 교리를 설파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잔인한 체제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고통에 기여할 뿐이다"라며 전세계 모든 나라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가져온 모든 폐해를 막아야 하며 사회주의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는 "공산주의는 과거이며, 자유는 미래다."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가 공산주의의 희생자들을 위한 국가적 추모의 날을 선포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1949년 이후 공산국가였던 중국을 방문하기 하루 전에 나온 것이다.

당시 중국 공산당 헌법에 자신의 이름과 정치철학을 새긴 시진핑 주석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무자비한 권위주의자로 묘사되며 수많은 인권침해로 비난을 받고 있던 터라, 뉴스위크는 백악관 관계자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라자 샤(Raj Shah) 백악관 부대변인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볼셰비키 혁명과 공산주의 비난에 대한 백악관의 최근 발언이 시 주석과의 방문을 더 어색하게 만들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인권과 자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나타내는 것은 적절한 시기"라고 대답했다.

또한 당시 라자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발표는 공산주의의 희생자들을 위한 국경일이 매년 인정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레닌이 러시아에서 겨울궁전을 점령한 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샤는 또한 워싱턴 D.C.에 이미 공산주의 희생자들을 위한 기념관이 있다고 언급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007년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했다.
그러나 샤 백악관 부대변인의 언급과는 달리 지난 해와 올 해에도 11월 7일이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주의의 희생자들을 백악관에 초청해서 그들과 미팅을 가졌다.

다음은 11월 7일 백악관에서 발표한 '2019년 공산주의 희생자를 위한 국가기념일'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 전문이다.

우리는 공산주의 희생자들을 위한 국경일에 공산주의 탄압의 결과로 사망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기억한다. 오늘날, 우리는 자유, 정의, 그리고 모든 인간의 삶의 가치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같은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 위에 세워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해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한다.

올해 공산주의 희생자를 위한 국경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과 겹친다. 1989년 11월 9일, 결연한 남성과 여성들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강력한 말을 중대한 행동으로 옮겨 전체주의의 상징을 허물고 민주주의와 법치가 언제나 압제와 폭정을 이겨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냈다. 인권을 위한 이정표를 기념하면서, 우리는 전 세계에 희망과 기회의 등불로 자유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게 하기 위해 우리의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기로 다짐한다.
우리는 모든 곳에서 공산주의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이 기념일에 잠시 멈춰 서 있을 때, 평화를 촉진하고 비할 데 없는 번영을 촉발하는 소중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항상 결단해야 한다. 함께 우리는 공산주의의 폐해로부터 미래의 자유를 건설할 수 있다.
On this National Day for the Victims of Communism, we remember the more than 100 million people who have died as a result of communist oppression.  Today, we renew our commitment to helping secure for all people a future of peace and prosperity founded on the core tenets of democracy—liberty, justice, and a deep respect for the value of every human life.

This year’s National Day for the Victims of Communism coincides with the 30th anniversary of the fall of the Berlin Wall.  On November 9, 1989, determined men and women put President Ronald Reagan’s powerful words into momentous action, tearing down that symbol of totalitarianism and sending a message to the entire world that democracy and the rule of law will always triumph over oppression and tyranny.  As we commemorate this milestone for human rights, we resolve to continue working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to ensure that the flames of freedom keep burning as a beacon of hope and opportunity around the globe.
As we pause on this day of remembrance to honor victims of communism everywhere, we must resolve always to safeguard the cherished liberties that foster peace and unleash unparalleled prosperity.  Together, we can build a future free from the evils of communism.

자유민주주의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는 이렇게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을 당한 이들을 위한 날을 만들고 그들을 기억하며 위로하고 있는데,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출범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1948년 8월 15일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하여 자유민주주의 기독교 국가로 건국된 대한민국은 영토와 주권과 국민이 있는 나라로 세워졌다. 한국 역사상 이것보다 더 위대한 일은 없었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은 사회주의자들이 주도권을 잡고 교회까지 침투하였다. 그래서 목사들이 김정은을 찬양하고 사회주의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에서 나온 것이므로 지극히 성경적이므로 사회주의를 도입해야 한다는 무지하고 정신나간 말들을 한다. 

인간의 역사를 볼 때,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여 제대로 서있지 못할 때 늘 세상은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덮였다. 유물론을 주장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말살하며 인간을 개와 돼지와 심지어 물건과 같이 취급한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주의는 공공의 적이라고 외쳤던 것이다.
사회주의자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무상 배급을 외치며 일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이러한 거짓말에 속으면 절대로 안 된다. 성경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말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라는 말을 삭제하려고 무진장 노력했으나 그것이 잘 되지 않자 스탈린 체제를 한국에 도입하려고 하는 논문을 쓰고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려던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던 것이다. 그리고 법을 주무르려고 했으나 국민들이 들고일어나는 바람에 조국을 물러나게 하면서 그것보다 더 나라를 망하게 하는 공수처를 세우겠다고 하고 있다.

사회주의국가는 인간의 자유를 박탈하며 사유재산은 당연히 빼앗는다.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사회주의가 말하는 평등은 다같이 잘사는 평등이 아니라 사유재산을 모두 국가가 빼앗고 국민 모두가 거지가 되는 평등을 말한다. 또한 자유시장경쟁이 없어지므로 열심히 일해도 똑같이 배급을 받게 되므로 게을러지고 생산력이 떨어져서 나라의 경제가 무너지고 북한과 베네수엘라처럼 가난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1948년에 대한민국과 북한은 동시에 같은 나라 사람들에 의해 나라가 세워졌다. 그런데 70여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열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진국의 대열에 서있으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추락했다. 그런데도 사회주의가 좋다고 말하는 이들은 지능이 어린아이 수준도 안된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교회가 사회주의를 외친다는 것은 성령이 없다는 증거이다. 사회주의는 하나님을 부정한다. 따라서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이들은 모두가 마귀의 종들이며 결코 크리스천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사회주의자인 오바마에 의해 미국이 망해가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크리스천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매우 혐오하는 트럼프를 세우셔서 결코 사회주의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역사하고 계시는 것이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