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에서 허가 받고, 한국 정부에서 인정 받은 한중일 국제학교(교장 양승옥)는 지난 11월 14일 중국 청도(칭다오)에 위치한 이화한국학교에서 ‘제5회 부모초청 축하공연’ 및 GK그룹(회장 박찬보)과 업무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MOU를 체결한 양승옥 교장(왼쪽)과 박찬보 GK회장

이날 축하 공연을 위해 한국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이민우 총장과 육효창 행정부총장 및 실용음악학과 오동식 교수, 김창기 교수, 장태용 교수, 이근영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실용음악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의 공연팀이 이화한국학교 재학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내빈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보 GK그룹 회장,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 및 각 지부 본부장, 장서호 전통의학회 회장, 시인 피기춘 교수, 윤석문 선데이 타임즈 대표, 윤지숙 하늘터 공동체 대표, 양성임 한중일 국제학교 이사, 이정연 성남 영어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일국제학교 양승옥 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중국 칭다오까지 대규모의 공연팀을 이끌고 방문해주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이민우 총장님과 육효창 부총장님, 실용음악학과 오동식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한중일 국제학교는 2020년 3월부터 입학하는 학생들은 미국의 미네르바 대학의 대륙별 이동수업방식처럼 한국·중국·일본·필리핀 4개국을 순방하며 글로벌 수업을 하면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그것을 알리기 위하여 '제5회 부모초청 축하공연'을 하게 된 것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민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축사를 통하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와 이화국제학교 MOU 체결 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시점으로서, 양교의 무궁한 발전과 우호증진을 기원하며 게속해서 한중일 국제학교가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한중일 국제학교와 MOU를 체결한 GK그룹의 박찬보 회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공부에 대한 갈증과 학구열이 컸었기에 만약 어른이 되어 성공하면 반드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박 회장은 그 꿈대로 성공을 했기에 이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고 할 수 있는대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이 지원을 하고싶다고 했다. 특히 지금은 국제화시대이므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과 후원을 더 많이 하여 비전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을 국제 사회에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박찬보 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한국어 교육개발과 한국문화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이날 제38회 정기세미나를 이화국제학교에서 개최했다. 최도열 추진위원장은 한류 열풍이 불고있는 시점에서 한글과 한국어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하여 한국어 교육개발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세미나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장서호 본부장, 오양심 이사장, 양승옥 교장, 안연화 사무장, 고미라 사무차장

이날 세미나에서 3부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한중일 국제학교에 한국어교재 7백권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진행하였다. 한세연은 지난 2018년 12월 14일에 이화국제학교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MOU를 체결한 양승옥 교장과 오양심 회장

한중일 국제학교(청도 이화 국제학교) 양승옥 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중국 정부에서 허가 받고, 한국 정부에서 인정 받은 청도 이화 국제학교는 300명의 한국학생과 60여명의 한·중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중일 국제학교는 한·중·일 화합의 비전을 가지고 세운 학교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바른 품성과 미래 비전을 심어주고,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4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여 한·중·일 3국을 세계의 중심에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중일 국제학교의 미래 비전에 동참하여 우리의 자녀들을 함께 키우기 원하시는 분들은 이사로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기도로, 격려로, 재능 기부로, 주변에 알리는 홍보로, 중국·일본 학생들 단기 방문시 홈스테이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사의 소임을 맡아 주시면 됩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우리 함께 나아갑시다. 미래의 주역이 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마음을 모아 주세요. ^-^

◆한국 연락처 010-7979-8742
▲중국 연락처 070-7660-8895 (인터넷 국제전화)
▲카톡 아이디 liang777
▲위쳇 아이디 YANGSEUNGOK
▲후원계좌 외환은행 920-193077-297 GMS (1만원 이상)
-한중일 국제학교 교장 양승옥 장로-
▲홈페이지 www.kcj-co.kr/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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