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비 속에
꽃이 말없이 피었습니다
산안개가
얼굴을 덮어주고
바람이
머리를 쓰다듬고
마음의 깊이가
전율이 되어질때
어두움에 감겨진 시간마져
꽃이 되어지는 이유는
그분이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사실입니다
김경자목사(예장통합), (춘천)변화산기도원원장, (재)본월드미션 협동목사, 본푸른교회협동목사, 위담한방병원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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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최원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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