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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전도법】김다니엘, 사도바울이 좋아서 선교사가 되었다

발행인 최원영목사 기자   기사승인 2019.12.30  17:38:22 | 조회수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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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전도하기"

[본헤럴드 발행인 최원영목사는 28년간 타문화권 선교사로 헌신하며,  약 90여권의 책을 써서 제자양육과 신학교 사역 및 교회개척을 해왔던 탁월한 선교사 김다니엘목사를 만났다.  김다니엘목사는 "예명전도학교"를 설립하고 굳어져 가는 한국 교회를 깨우는 일에도 비정규적 시간을 내서 헌신하고 있다.]

 

-선교를 가게 된 동기

서울신학대학(B.A), 아세아연합신학대학(석사),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 Ph.D(Candidate), 선교 사역을 28년간 해왔는데 그는 어떤 일보다 전도하고 성경을 가지고 가르치는 사역을 가장 즐겁게 하는 그리스도의 대사(大使)이다. 교육선교 사역을 통해 1500백명이 넘는 목회자를 배양하였고, 졸업생들은 580여 교회를 개척하였다. 본인도 5 곳에 교회 개척한후 제자들에게 위임하였고, 지금도 글로벌 성경 대학교(GLOBAL BIBLE COLLEGE) 학장직을 기쁨으로 섬기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선교팀은 최근 미얀마의 카렌족에서부터 선교 포커스를 미전도 종족을 향하여 두고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한국인 선교사의 재교육의 필요를 위해 온라인 학교를 최근 설립하였다. 그동안 선교지 언어로 수십 권의 성경공부 교재, 성경 강해서들을 저술하였고 제자훈련 교제인 길(The way)과 성경적(Biblical) 시리즈들은 신학자 협의회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 정신으로 타문화권 선교는 못 간다. 후에 깨달은 것은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고생할 수 있다는 것, 고난을 받을수록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를 위한 고난과 헌신이 클수록 천국에서는 상이 크다는 사실이다. 선교는 상이 없어도 해야 하는 사역인데, 주님이 상까지 주시는데 기쁨으로 했다.
주님을 믿으면서 성경을 읽었다.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멋있게 보였던 사람이 사도바울이다.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갖은 고난을 당하며 타문화권 선교하는 바울이 그렇게 좋아 보였다. 선교하면서 바울처럼 그런 고생은 하지 않았지만, 늘 내 마음은 주님을 위해 헌신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좋았다.

 

-목사님에게 전도란
저에게 전도란 이 땅에서 쉼을 쉬게 하는 원동력이다. 많은 사역을 해도 전도를 안 하면 허전하다. 직접 현장에서 전도하는 삶을 살 때가 가장 뿌듯하고 행복하다. 전도를 통해서 나의 존재 이유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전도가 행복하다.

 

 

-약 30년 선교 사역을 하셨는데, 감회는?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선교사로서 전반전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고 믿었는데, 뒤돌아보면 다 그렇지는 않았고 바쁘기만 했던 경우도 있다. 후반전에는 질적인 사역을 하고 싶다. 주님이 재림하시지 않는다면, 건강이 허락된다면 적어도 90세까지는 활동하지는 않겠나, 앞으로 30년 더 남았다. 30년을 본질적인 사역에 더욱 헌신하고 싶다.
무위도식할 것인가? 그럭저럭 살 것인가? 사도바울처럼 불태우며 살 것인가? 이런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많은 사역 중에서 선교사로 부르셨으니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선교사로 헌신하고 싶다.
선교사 교육을 받을 때 동료 선교사들에게 우리는 “성걸(聖乞)”이라고 했다. ‘거룩한 거지’라는 말이다. 생활도, 사역도 성도들의 도움을 받아야지만 선교와 삶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전은 “성걸”을 뛰어넘어 현지인 선교 팀이 자립 선교할 수 있도록 하고 훗날 은퇴해도 천국가는 날까지 선교 사역을 계속하고 싶다. 요즈음 화제가 되는 선교 방식이 “Bussiness as Mission”이다. 나는 그것을 “Bussiness is Mission” 이라고 부른다. 무엇보다 현지인 선교팀(GBM)이 주로 자립 선교하며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의 전도 방법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는가?

전도하는 방법에 관하여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성경 말씀 중에 하나는 고린도전서 1장 21절 말씀이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이 성경 구절의 본뜻을 잘 모르면 우리는 전도하는 방법이 사람들이 볼 때 미련하고 무식하게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기 쉽다. 그런데 정말 전도는 미련하게 해도 전도만하면 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여기서 ‘전도의 미련한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도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다. 여기서 ‘전도’의 성경 원어 ‘케리그마’ (khvrugma)는 ‘설교’ 혹은 ‘선포’를 뜻하는 단어이다. ‘케리그마’는 나눔, 공유, 토론과 대화형식의 개인 전도방식이 아니다.

여러 전도 방법 중 하나인 설교 형태의 복음 선포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설교라는 방법으로 믿는 자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장소와 상관없이 가장 많이 사용하신 전도 형태는 설교 방식이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바울의 전도 팀도 고린도, 데살로니가, 빌립보, 에베소 등에서 전도하고 교회개척하게 된 탁월한 전도 방법은 ‘설교방식을 통한 복음 선포’였다.

16세기 종교개혁 때나 17세기 청교도 운동과 18세기 휫 필드, 요한 웨슬리, 에드워드가 중심이 된 영적 부흥운동 때에도 복음전도 설교가 크게 쓰임 받았다. 그리고 간헐적이기는 해도 18,19세기의 복음주의 운동과 선교 운동을 통해 부흥의 횃불이 전해지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각 시대를 깨우는 부흥과 갱신의 근저(根底)에 오순절 성령 강림 때와 같이 강력한 복음 전도 설교가 있었고 불신자들이 회개하고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처럼 설교를 통한 전도가 경홀히 여김을 받는 때도 없을 것이다.

 

-예명 전도법(耶名 傳道法)은 어떤 전도방법인가?

성경적인 전도법을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전도하는 방법을 줄임말로 ‘예명 전도법’(耶名 傳道法)이라고 정했다. 성경적인 근거는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이다.
예수님은 우리도 예수님이 하셨던 전도 일을 계속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시길 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길 원하시고 믿는 자는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에 개념과 의미가 통일체(統一體)와 같이 계시되어 있다. 예수님의 이름은 존재, 성품, 권세, 명예를 대표한다.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는 것이 예명전도법이다.
성경을 보면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 이름으로 전도하였다. 마른 들풀에 불이 번지듯 예루살렘 성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삽시간에 늘어났다. 사단과 복음의 대적 자들에게는 큰일 나서 제동을 걸려고 한 것이(행4:18) 예수님 이름의 권세이다. 이것이 예명전도법이다. 예명전도법 사역은 선교지에서 검증되었고, 많은 전도자들을 세우는 탁월한 전도시스템이었다. 한국교회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목사님이 90권의 책을 쓰게 된 이유

휫필드와 웨슬리는 그분들이 살아 있을 때는 똑같이 하나님나라 부흥을 일으키는데 크게 쓰임받은 하나님의 종들이다 그러나 그분들이 세상을 떠난후에는 천양지 차이가 있다. 선교 영향력이 휫필드는 당대로 끝났지만 웨슬리는 콘텐츠(책 200권)와 조직의 가치를 알고 전수성이 있는 선교유산을 남긴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만해도 감리교, 성결교, 나사렛 교회등을 통해 복음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나는 웨슬리를 좋아한다. 웨슬리처럼 내가 죽고 나서도 주님 오실 때까지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전도자로 남고 싶다.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뜨겁게 전하는 선교 기구와 콘텐츠를 남기고 싶다.
선교사로서 가르치는 선교사역을 하면서 선교의 유산을 후세에 남겨주기 위해 책을 쓰게 되었다.
교회사역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론서와 성경공부인 <길 시리즈, The Way>와 훈련교재인 <B 시리즈, Biblical>가 있다. 경험상 B시리즈 훈련은 1:1로 할 때 온전한 성장이 일어났다. 전도, 묵상, 영성일기, 기도훈련, 믿음훈련은 1:1 방식이 더 효과적이었다. <길 시리즈, The Way> 성경공부는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 교육의 효과가 더욱 좋았다.
성경 66권의 강해 설교집을 만들면서 성경의 그림이 더욱 분명해졌고, 강해설교집중에서 여러 민족의 언어로 약 25권이 번역되었다. 『복음의 강단』이란 복음설교집도 5권을 출판하였고, 전도용 소책자까지 합하면 대략 90권 정도 책을 쓴 것 같다. 선교현장에서 현장 사역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샘물이 마르지 않도록 연구할 수 있는 마음과 은혜를 주셔서 감사하다.
 

 

-좋아하는 말씀은

마28:18-20을 좋아한다. 너희는 가서 제자 삼으라 이것은 예수님이 부탁하신 “대 사명”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신실하신 주님은 내가 대사명을 준행할 때 반드시 함께 해 주시지만 함께 해주시지 않아도 이보다 더 가치있고 아름다운 삶이 없다고 깨닫게 해주셨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이 여주동행하는 길보다 행복하고 멋진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천국 가서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요즈음 선교사님의 마음을 붙들고 있는 기도 제목이 있다면,

최근에 기도굴에서 기도하는데 성령님께서 '내가 너에게 한 가지 물어본다면 무슨 말을 할래?' 그때 스데반 집사님이 생각났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행6:8). ‘은혜와 권능이 더욱 충만하도록’ 주께 간구했다.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족한 은혜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계산해주시는 일만 하고 싶다. 날마다, 시시때때로 나는 죽고 예수로 살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시는 사역만을 날마다 하고 싶다.


<예명전도학교 문의: 김다니엘선교사, forhisla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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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최원영목사 jhon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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