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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관선이사회 임기 연장 가능성 대두

최장일 주필 기자   기사승인 2020.01.23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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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현재로서는 "정상화 추진이 불가하다”고 결정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이헌환 교수, 이하 사분위)는 지난 1월 20일 서울교대에서 제167차 심의 회의를 열고 “총신대학교의 경우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정상화 추진이 불가하다”고 결정했다. 사분위는 총신대에 대한 정상화 추진 실적 평가는 2020년 12월에 가서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총신대학교 현 관선이사들의 임기는 2018년 9월 19일부터 2020년 9월 18일까지다. 그런데 정상화 추진 실적 평가를 금년 12월에 하겠다는 것은 관선이사들의 임기가 연장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총신대의 미래는 안개 속으로 들어갔다.

한편 총신대학교 관선이사회는 성희롱 발언 교수에 대한 징계를 '반동성애 탄압'으로 몰아가는 행태에 대응하기로 했다. 관선이사회는 지난 1월 1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상원 교수에 대해 "성희롱 징계 논의를 동성애 비판 강의에 대한 탄압 사건으로 몰고 가는 진영논리로 학교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유"를 징계 의결 요구 사유에 추가하기로 결의했다.

관선이사회는 성희롱성 발언으로 문제가 된 전 대학부총장 김지찬 교수와 김모 교수, 문모 교수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징계 요구 근거는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성희롱대책위) 등 학교가 작성한 사건 보고서이다. 이상원 교수는 여기에 '학교 이미지 훼손'이 추가됐다.

한편 총신대학교(이재서 총장)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는 지난 12월 13일 심의에서, 이상원 교수가 진행한 강의 내용 중 성경말씀과 보건의료적 사실에 근거하여 동성간 성관계의 문제를 지적한 부분이 성희롱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의결하였다. 아울러 교원인사위원회는 위 사안을 재단이사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런데 관선이사회는 지난 12월 26일 이사회를 열어 위 사안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사항'이라면서, 총신대 성희롱대책위와 교원인사위원회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상원 교수 사안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해 버렸다. 다음은 학생들이 성희롱이라고 주장하는 강의내용이다. 독자들이 한번 판단해 주길 바란다.

 

한편 지난 1월 14일 예장 합동교단 56개 노회장들이 이상원 교수의 재단이사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를 철회하라는 입장문을 냈다. 

노회장들은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를 향해 "금번 사안은 학교의 행정이나 재정 사안이 아니라 신학과 교리 사안이다. 그러므로 비기독교인이 포함된 재단이사회가 학교 대책위원회의 결정을 강제로 번복시킬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며 "이상원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하라"고 했다.

노회장들은 "그렇지 않으면 총신대학교를 통하여 배출된 우리 목사들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신학대학교와 교회들을 지배하고 와해시키려는 어떤 음모를 재단이사회가 획책하고 있다고 의심할 것이며, 이런 시도를 반드시 발본색원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 56인의 노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인식(북전주노회장), 김광이(경기서노회장), 김동혁(경상노회장), 김만중(서대전노회장), 김병옥(전남노회장), 김영길(서부산노회장), 김우환(중부산노회장), 김자현(서평양노회장), 김정열(목포노회장), 김철권(인천노회장), 김태진(용인노회장), 김훈(경남노회장), 류병수(서울북노회장), 류재이(대전중앙노회장), 류춘식(용천노회장), 민경식(남수원노회장), 민남기(광주노회장), 박건(중경기노회장), 박승규(중전주노회장), 박의현(여수노회장), 박재호(남서울노회장), 박종걸(평서노회장), 박종선(남울산노회장), 서성원(충북노회장), 서재철(황서노회장), 성경선(경남동노회장), 심규찬(남부산남노회장), 양석봉(진주노회장), 양성태(울산노회장), 오창욱(전북제일노회장), 육수복(경기북노회장), 윤삼중(동대구노회장), 이강식(서전주노회장), 이병설(한남노회장), 이상현(경인노회장), 이수덕(제주노회장), 이윤동(무안노회장), 이장헌(남광주노회장), 이재득(동인천노회장), 이진철(동부산노회장), 장기주(순천노회장), 장중덕(경성노회장), 전용길(전북서노회장), 정래화(구미노회장), 정해룡(부산노회장), 조우영(남부산동노회장), 조정봉(서인천노회장), 차동진(서강노회장), 차영진(광주제일노회장), 채종성(동안서노회장), 추형호(동전주노회장), 최명호(충청노회장), 최윤영(서수원1노회장), 최현종(고흥보성노회장), 하종성(평남노회장), 홍석기(목포서노회장) 

최장일 주필 bonhd77@gmail.com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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