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난 1월 25일 위싱턴에서 오전11시50분에 GMC 제66차 선교사역을 위해 출발했다. 출발 후 14시간을 날아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2시간 머문 뒤에 다시 태국의 푸켓을 향하여 6시간 30분낭았다. 거의 자정이 되어 푸켓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숙소에 오니 새벽 2시가 되었다.

몇시간 눈을 붙이고 일어나 가까운 Bang Tao Beach를 걸어가니 피곤이 도망간다. 다음 날 인도 벵갈로비행장으로 가야하기에 언제 다시 오겠냐고 용기를 낸 것이 이렇게 마음이 기쁜지요. 맑고 시원한 푸켓바다 낮 기온이 88도(섭씨 34도)이다. 한국과 미국은 추운 날씨지만 Bang Tao 바닷가의 모래사장은 걷고 만싶다. 맑은 푸켓바다를 걸으며 제66차 선교 위에 주님의 강한 역사가 임하시길 소리쳐 주님을 불렀다.  할렐루야!

지난 1월28일 오전 8시 45분 송선교사는 인도 벵갈로를 향하여 비행기를 타고 달렸다. 이 곳을 방문하는 목적은 New Life Bible College에서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을 시작하는 Subba양의 장학금(이인수 장로후원)을 전달하기 위해 부학장 Dr. Biren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물론 선교지로 가는 길목이기에 들리게 되었다. 비행기로 4시간을 날아서 인도 벵갈로에 도착하여 입국수속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서 1박한 후인 지난 1월 29일 오후 7시에 Dr. Biren을 만나 Subba장학금(2학년분)을 전달했다.

Subba는 행복한 학교생활과 좋은 성적으로 1학년을 마쳤다. GMC의 선교사역 중에 각 나라에서 한 사람의 바른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은 선교사 100명을 현지에 보내는 것보다 가치있는 일이다. 그러기에 계속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6명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고 있다. 할렐루야!

Subba, 우측에서 3번째

지난 1월 30일 정오 벵갈로에서 오리시주 수도 브바네샬에 도착하여 비카시가 마련한 숙소로 이동하였다. 이번 방문 목적은 첫째는 2008년 인도 힌두 광신도에 의해 희생된 칸다말에 GMC센터 건립비 전달이다. 금년 8월 초에 오픈예배가 예정되었고, 그때 이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두번째는 텔루구언어로 제자훈련교재를 번역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인도는 2500개의 언어(종족)가 있는데, 문자가 60~70여개가 있어 정말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한 나라아다. 특히 30개 주의 다른 언어 중 7번째  번역이니 선교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에 의미있다. 할렐루야! 그리고 텔루구언어 교재로 오는 8월 4~5일에 Hyderabad에서 영적제자훈련을 하기로 했다. 할렐루야!

인도 총책임자 비카시와 그의 아내 티나

2월 1일 오전 네팔 비라트나갈로 세미나 인도를 위해 출발한다. 성령충만한 세미나 인도를 위해 기도를 요청한다. 그리고 제66차 선교사역을 위하여 추가로 미국에서 후원하신 김성호집사, 이영진집사,이인수장로 그리고 네팔 수지타양의 장학금을 주신 공춘자집사 부부와 한국에서 후원하신 김원태목사, 박기철목사, 최상훈집사에게 감사드린다. 샬롬! 2020년 2월1일 선교지 브바네샬(오리사주)에서 송웅호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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