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일본의 기독교인들이 차별금지법 통과 위험의 기로에 서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막아야한다고 호소해 왔습니다. 일본은 2023. 6. 13일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법안이 중의원(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소위 성소수자 (LGBT. 레즈비언 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차별을 금하는 "LGBT 이해 증진 법안"이 중의원에서 가결되고 참의원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G7에 소속되어 있는 나라들의 LGBT 동성애의 큰 흐름을 타게 됐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5월에 열린 2023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일본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각국 대사들이 성소수자 차별 반대와 보편적 인권 옹호에 대한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내놓으며 일본의 차별금지법 입법을 압박한 바 있었습니다.

 우리 한국도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2007년과 2010년, 2013년에 있었습니다.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 했는데, 교회의 반대가 심해서 무산되었습니다. 현재도 소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 제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인권위원회법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인권조례를 제정한다고 우회적 방법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서구 제국은 이미 동성애 세력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양심 있는 자들은 후회하나 이미 늦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대교회들이 나서서 이를 반대하고 집중 기도하여 이를 막고 있으나, 우리 모두는 정신차려서 한국 사회 뿐만 아니라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도 차별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피흘리기까지 싸워 지켜야 합니다.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그것은 인권이 아니며, 국민 보건에 절대 해가 되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절대적으로 어긋나며, 자녀 생산을 막고, 에이즈로 죽거나 병들어 살아서 아름다운 미래사회를 이루어갈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동성애를 반대하고 금지하고 있습니다(레 18:22, 레20:13, 롬1:27, 고전6:9, 딤전 1:10).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 받은 그리스도인은 차별금지법의 반대를 위해서 일어서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절대적으로 어긋나며 성경이 절대적으로 금하는 동성애 옹호를 담은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막도록 기도하고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주일 낮 예배 목회 기도에서 반드시 이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진정한 교회의 애국이라 믿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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