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기쁨으로 가득할 크리스마스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유럽과 미주의 성탄절은 정말 예쁘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 기독교 나라엔 커다란 성당과 교회가 동네마다 가득하며, 사람들은 신앙이 있든지 없든지, 1년을 기다려 예쁜 Christmas Tree를 만들며,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관습으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오늘날 법으로 동성애를 통과시키는 바람에 교회의 세력이 엄청 줄어서, 많은 교회가 비어가는 슬픈 현실이지만, 동네마다 성탄 축하 장식은 여전히 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중국이나 베트남, 동남아에서도 Christmas Tree를 세우고 뜻도 모르는 성탄 행사를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어떤 학자는 예수님의 탄생은 추운 12월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사막일지라도 겨울인 12월 밤은 무척 추우므로, 성경에 쓰인 것처럼 목자와 양들이 밖에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아마도 밤에도 밖에서 잘 수 있는 따뜻한 5월경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탄생의 날짜가 중요했다면 성경에 기록되었을 텐데, 우리 주인이신 예수님은 매일 매일 우리 마음에 탄생하셔야 하기에, 저는 112달이 모두 성탄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슬프게도 오늘날 우리가 보고 듣는 뉴스는, 언론이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기에, 우리는 왜곡된 여러 가지 뉴스를 접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제게 정치와 종교 이야기를 하지 말라!’ 하지만 이 말은 공산국가에서 나온 이론이며, 우리는 스스로 이 말에 세뇌당해 버렸습니다.

북한과 중국에서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당장 끌려가겠지요. 성경과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공산국가에서는 몰매를 맞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1시간만 북쪽으로 운전해가면 바로 북한인데, 남한과 북한의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 사람, 언어, 음식은 다 똑같지만, 단지 다른 것은 정치! 이것 하나뿐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피로 세운 자유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정치와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가정과 자녀와 이웃에게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임기인 8년 동안 미국에서는 ‘Merry Christmas!’라는 말을 금지했습니다. 그래서 거리의 성탄절 나무에는 ‘Happy Holiday!’라고만 쓸 수 있었습니다. 믿어지지 않으시지요?? 그 후 다행히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12월이었음) ‘Christmas is Merry Christmas!’(크리스마스는 메리 크리스마스야!)하며 다시 ‘Merry Christmas!’라는 말을 사용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이래도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요?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요? 기도하는 크리스천이 맞는지요?

동성애를 법으로 통과시키고 싶어 안달이 난, 우리나라 몇몇 당 국회의원들과 이야기해 보셨나요? 그것을 통과시키고 난 후, 우리나라에 닥칠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아야 합니다. 차별금지법은 가정이 파괴되는 법이고, 내 자녀들에게 닥칠 나쁜 악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큰 소리로 이를 막아야 합니다. 그런 법안을 상정한 의원들의 반응이 어떤 줄 아십니까? ‘근데, 나도 잘 몰라요. 위에서 시켜서 했을 뿐이에요.’ 소름이 돋고, 무서워 헛웃음이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 정치 이야기를 해야 하고, 서로 정확히 알고 제대로 된 투표를 해야 합니다. 친구끼리 식구끼리 싸움을 한다고요? 의견이 둘로 나뉜다면 하나는 거짓이고, 하나는 진실입니다. 서로 진실을 알아가야 함에는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흑백논리야!’라는 말도 들어보셨나요? 진실과 거짓, 천국과 지옥, 삶과 죽음, 빛과 어둠, 하나님과 마귀, 밤과 낮... 이것들이 흑백논리...확실히 맞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과 함께 나누어보세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도 하라! 하지 말라!’ 둘만 들어있습니다. 그래 그래~ 검은색과 흰색은 흑백논리니깐. 분홍색도, 노란색도, 초록색도, 파란색과 보라색도 즐겨봐! 라고 허락했더니, 무지개를 들고 그것이 자기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를 허락하면 악은 금방 달려들어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악에게 속거나 지지 않은,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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